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기구를 개편하고 대대적인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기구개편은 1개 과와 8개 팀을 신설하고 3개 팀의 부서 이관과 4개 팀의 명칭을 변경했으며 2개 팀의 통·폐합을 실시하는 등 조직의 혁신에 바탕을 두고 실시됐다.

구는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홍보담당관’을 신설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전담 기구인 ‘재난안전치수과’를 신설해 업무를 관장하도록 했다.

또한 구는 ▲다양한 주민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평생교육팀’을 신설하고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교통체계개선팀’을 신설하는 등 총 8개 팀을 신설했으며 ▲행정의 능률을 배가시키고자 유사기능 팀의 통·폐합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러한 혁신적인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으로 시책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모든 구민이 참여하고 감동하는 고품격의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소영 기자 js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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