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서 흘린 사랑의 구슬땀

시흥시 이종근 시의원 기아대책 선교봉사활동 화제

시민일보

| 2005-04-11 17:16:15

경기도 시흥시의회 이종근 의원(대야동)이 최근 네팔을 방문, 선교봉사활동을 전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시흥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달 28부터 이달 2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히말라야와 힌두교의 나라 네팔을 방문, 사역 등 선교봉사활동을 펼쳤다.

기아대책 시흥지역협의회 회원인 이 의원의 이번 봉사활동은 기아대책협의회(회장 순복음천향교회 윤민영목사) 주관으로 인구 2300만의 가난한 소국 네팔을 방문해 이뤄졌다.

또 네팔의 마따띠르타에 소재한 PHI(기아대책본부) 및 기아대책 차원에서 병원건축을 제안한 버플럿 보건대학 등을 방문, 사역지의 개발 구호 프로그램 탐방과 봉사, 각 지역의 회복과 자립의 과정 속에서 개발과 선교의 실현을 체험하고 돌아왔다.

이 의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경제적 낙후로 인한 네팔의 어린아이들이 겪는 배고픔을 몸소 체험하고 국제기아대책 기구의 어린이 개발 프로그램 참여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시흥=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