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제134회 임시회 개회

시민일보

| 2005-04-12 19:47:21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황병권)는 오는 15일까지 4일간의 회기로 제134회 임시회를 12일 개최했다.

1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동구민창안운영조례안 ▲구토지평가위원회운영조례개정조례안 ▲구주차장설치및관리조례중개정조례안 ▲구주차장특별회계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 ▲구세조례중개정조례안 ▲구행정기구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 ▲구지방공무원정원조례중개정조례안 ▲구포상조례중개정조례안 ▲구민복지기금조례중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건설재정위원회 배은희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수도분할 정책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배 의원은 “수도는 수도에 걸맞게 모든 기능을 통괄적으로 해야 하며, 행정이 분리되는 것은 그야말로 수도가 통째로 옮겨지는 것보다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온다는 의견에 동감한다”며 “무리한 행정수도 이전 문제로 민심이 피폐해졌는데 또 다시 수도를 분할하는 정책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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