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기본덕목은 ‘청렴’
관악구 전입·새내기공무원 반부패교육 가져
시민일보
| 2005-04-12 19:57:47
서울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12일 오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구로 전입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의 청백리 기백을 전수하는 청렴·반부패 교육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전입 및 새내기 공무원 청렴·반부패 교육’은 청렴을 강조하는 구 방침에 따라 타구에서 전입해 오는 직원들도 신규 직원들과 동등하게 공무원의 기본인 청렴을 재상기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6명의 신규직원이 포함돼 있어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확고한 청렴의식을 심어줄 기회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감사담당관이 강사를 맡은 이번 교육은 구가 자체 발간한 반부패 소식지 ‘부패 ZERO! 청정관악!’과 ‘청백리 수첩’을 교재로 삼아 진행됐으며 공무원의 덕목과 반부패 시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는 지속적으로 기존 직원을 포함하여 전입직원과 신규직원에 대하여 청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렴도와 관련 지난 2003년 서울시 반부패지수 최우수기관 선정, 2004년 부패방지위원회 청렴도 최상위기관 선정과 한국부패학회와 클린코리아 주관 청렴대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성준 기자 sjki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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