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농촌일손 돕기 팔걷어

중랑구직장협 오는 22일 150여명 농가지원

시민일보

| 2005-04-18 19:29:16

중랑구 직장협의회(회장 허정학)가 오는 22일 관내 배밭(신내동 421번지 일대)에서 자유총연맹 회원들과 함께 150여명이 참가해 ‘봄철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18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봄에 피는 배꽃 개화시기에 배 재배농민들의 일손이 부족해 구 직장협의회 소속 공무원과 직능단체가 참여, 배 인공수분 등 농가 지원 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지역 농민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함은 물론 관내 농가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농산물 시장 개방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의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js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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