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6급 이상의 여성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7월12일까지 ‘리더십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 구 전체 공무원의 31%가 여성 공무원인 가운데 필수적으로 리더십이 요구됨에 따라 여성간부의 육성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판단, 성신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소에 위탁해 리더십 워크숍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워크숍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성과 젠더와 관련한 행동, 인식, 역할 등의 변화를 추구하고 교육생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참여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과 전략, 기술 교육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7월 여성주간에 ‘선배 여성공무원과의 멘토링’을 개최하는 등 여성공무원의 자질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소영 기자 js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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