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차단은 유치한 집단이기주의

시민일보

| 2005-04-26 18:26:40

양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최근 양정중학교 후문 폐쇄 문제로 해당 학교 학부모들은 물론 많은 구민들이 개탄하고 있습니다.
목동아파트 6단지 주민들의 자신들의 주거권을 주장하며 컨테이너 박스로 학생들의 등굣길을 차단한 이번 사태는 치졸한 집단 이기주의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까지 피해를 주고 있는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비상식적인 집단행동에 대해 구가 정당한 근거와 절차에 따라 단호히 대응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구의 조속한 조치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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