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취약지역 안전대책 온힘
마포소방서 비상소화장치 사용훈련등 추진
시민일보
| 2005-04-27 19:45:40
마포소방서(서장 박노태)는 27일 ‘2005년도 상반기 비상소화장치 사용훈련’, ‘화재경계지구 훈련’, ‘재난위험시설(E급)훈련’ 등에 대한 계획들을 발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들은 소방취약지역(화재경계지구ㆍ재난위험시설) 및 주거밀집·도로협소지역 등에 설치돼 있는 비상소화장치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해 취약지역 화재진압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된다.
먼저 비상소화장치훈련은 관내 107곳(화재경계지구5, 재난시설2, 시장4, 기타98)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관할 소방파출소 펌프차를 동원, 파출소장 주관 하에 현지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내용은 119화재신고 및 소방차 유도 요령, 소화기사용법 및 비상소화장치 사용 초기진화 요령, 기타 화재예방 및 소방 홍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열쇠 관리자 비상연락망 확보 및 비상소화장치 개방, 작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또한 재난위험시설(E급) 훈련도 비상소화장치 사용훈련과 병행돼 실시되는 훈련으로 같은 기간에 관내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된 노후주택 9곳에 대해 진행된다.
한편 소방서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아현유사시장에서 화재경계지구훈련을 실시, 이 훈련에서는 119화재신고 및 소방차유도 요령, 소화기사용법 및 비상소화장치 사용 초기진화 요령, 소방차 진입로 확보 및 소방용수시설 점유 등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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