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소방서, 소방취약한 화재경계지구 소방훈련 실시

시민일보

| 2005-05-01 18:30:09

강남소방서(서장 유명수)는 최근 소방여건이 취약한 화재경계지구(구룡마을)에 대한 소방훈련(사진)을 실시했다.

1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역주민들의 초기 진화능력 향상과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효율적 대응으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번 훈련에서는 자체조직된 자위소방대와 함께 자위소방대의 활성화 초기진압 및 인명대피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소방공무원, 구청, 경찰서, 자위소방대 등 인원 111명과 소방차 13대가 동원돼 진행됐다.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가상화점을 선정해 자위소방대의 화재발생 119신고 및 전파, 인명대피 유도, 대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훈련, 응급환자 이송훈련 등 실전 형식으로 훈련이 진행됐으며 봄철 화재예방대책에 따른 교육 등도 실시됐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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