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평내특수파출소’ 개소
시민일보
| 2005-05-02 19:59:50
경기도 남양주경찰서(서장 문수원)는 2일 이광길 남양주시장 및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평내· 호평동의 치안을 담당하게 될 ‘평내특수파출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평내특수파출소는 평내·호평동을 관할하게 되는데 이지역은 인구가 현재 3만6000명 정도지만 택지조성이 마무리되는 내년까지 약 11만명이 상주하는 대도시로 탈바꿈하게 돼 인구증가에 따른 빈집털이 절도, 신도시에 편승한 유흥업소의 난립에 따른 폭력성범죄와 학교폭력이 예상돼 경기청에서 특수파출소 신설 승인, 이날 개소하게 됐다.
/남양주=고성철 기자ksc@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