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의회(의장 이정우)는 200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선임 및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과 일반안건심사활동을 위해 제91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평택농악을 비롯한 전통문화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해 의원발의 한 평택시무형문화재보존및지원조례안 등 총 15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 중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주택가격공시제도 및 일제강제동원관련 특별법 제정에 따른 신규사무 수행인력 증원(8명)을 골자로 한 ▲평택시지방공무원정원조례일부개정조례안과 현행 종합토지세가 재산세에 통합되는 등 부동산보유세제의 개편에 따른 관련규정 정비·보완을 골자로 한 ▲평택시시세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평택시농기계임대사업기금설치및운용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임시회에 앞서 이정우 평택시의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말과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실질적인 영농지원과 다가오는 우기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평택=허선웅 기자 hso@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