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추경 529억 심의

오는 10일~18일까지 제118회 임시회 개회

시민일보

| 2005-05-05 19:45:14

경기도 광명시의회(의장 문해석)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18회 임시회를 개회, 추가경정예산 등을 심의한다.

5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5건과 올해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계획안, 2020년 광명도시기본계획수립에 따른 의회 의견 청취안 등을 처리할 방침이다.

또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346억3100만원을 비롯해 특별회계 183억2900만원 등 모두 529억6000만원이 심의를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는 올해 예산보다 15.7%가 증가한 2551억8700만원, 특별회계 26.3%가 증가한 880억4700만원으로 기정예산에 비해 18.2%가 증가한 총 3432억3400만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일반회계 세출은 일반행정비 40억500만원이 증가해 630억9000만원으로 24.7%, 사회개발비 99억2000만원으로 증가해 1091억300만원으로 42.8%, 경제개발비가 226억1900만원으로 750억2800만원으로 29.4%가 증가했다.

문해석 의장은 “이 같은 추경예산이 시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효율적인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명=류만옥 기자 ymo@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