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의회(의장 황원희)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1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부천시장의 소집요구에 의해 집회되는 회의로서 시가 제출하는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공유재산관리계획 등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첫 날인 10일은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결정하고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들은 다음 추경예산안을 종합심사하게 될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제1차 본회의를 마친다.

11일부터 18일까지는 상임위원회와 예결특위가 활동을 하는데 상임위원회에서는 시가 제출한 추경예산안, 조례안 14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관리계획 등 19건과 회기 중 의원으로부터 발의되는 안건을 소관 분야별로 심사해 본회의에 보고한다.

이와 함께 예결특위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 한 1272억원에 달하는 추경예산안을 종합심사 할 예정이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구봉회 기자 kb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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