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홍길동’되어 뛰겠다”
서대문구의회 4.30 재·보선 당선자 홍길식 의원
시민일보
| 2005-05-15 21:58:12
“먼저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신 홍은2동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홍은2동의 발전을 위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봉사하겠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에 ‘홍길동’이 나타났다.
지난 4.30 보궐선거에서 48.4%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된 홍길식(사진) 의원이 그 주인공.
정두언 국회의원과 정치활동을 함께 해온 홍 의원은 정 의원이 서울시 부시장을 역임 할당시 민원·정책담당으로 일한 경험이 있어 ‘민원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낙후된 지역 리모델링을 위한 재개발·재건축 문제와 심각한 주차난·교통난 해결을 위해 외곽도로 개설 등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시 및 구청측과 협의해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구의원은 구민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불편한 사항을 개선해 주는 봉사자이며 보조자 역할이 본 임무이므로 본분에 충실해 주민들의 ‘홍길동’이 되도록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발로 뛰겠다”며 “집행부와 타 의원들과 조화와 협력을 통해 홍은2동, 더 나아가 서대문구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강현숙 기자 db6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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