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주차·입장료 이중부담
인천대공원 유료화 추진 반대”
시민일보
| 2005-05-23 21:46:41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남동구지부(지부장 김영란) 안상수 인천시장 남동구 연두 방문 관련 ‘인천 대공원 유료화 추진 결사 반대’ 규탄 대회를 가졌다.
23일 남동구지부 성명서에 따르면 이번 안 시장의 남동구를 비롯한 군·구의 연두 방문 및 주민들과의 시정 설명회는 시장 자기 홍보와 생색내기 전시행정의 표본이며 시장 치적을 홍보하는 자리로 이용되고 있다.
남동구지부는 인천대공원 입장료 징수 결사 반대를 표명했는데 이는 지난 2003년 10월7일 인천시의회에 5075명의 시민 서명용지를 남동 연대 대표들이 시의회에 전달, 이에 시의회가 입장 징수료에 대한 심의 보류 결정을 내려 백지화 됐음에도 2년도 안 된 현 시점에서 또 다시 입장료 재추진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안 시장은 오후 2시에 남동구를 방문, 순조로운 연두방문을 마쳤다.
인천=/박상도 기자 parksdo@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