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문원)는 지난 3일부터 김문원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한 데 어우러져 아침 건강체조를 실시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아침 건강체조는 조직의 혁신 및 공동체 의식 함양과 건강하고 활력 있는 직장분위기를 위해 시작하게 된 것으로 매일 시청 현관 앞에서 오전 8시40분부터 50분까지 10분간 실시한다.

건강체조 프로그램은 정형적인 동원형 체조에서 탈피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 가락과 움직임을 현대인들의 생활 변화에 맞춰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개발된 ‘새천년 건강체조’와 스트레칭으로 구성돼 있다.

체조는 누구나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쉽고 대중적이며 운동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돼 있어, 출근길의 즐거움과 건강증진에도 한 몫을 하고 있으며 하루 일과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실시 후 호응도에 따라 시민(유관기관)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편성 등 건강체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최문수 기자 cm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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