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고…

신규직원 후견인제 실시

시민일보

| 2005-05-23 21:47:27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윤태진)는 24일부터 신규직원 후견인제(Mentoring)를 시행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는 사회 초년생인 신규 직원에게 6급 경력직 직원을 결연시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직생활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

대상은 이달 이후 임용된 신규직원 16명으로 구는 이들에게 6급 경력직 직원을 1대 1로 결연시켜 직무분야 업무지도는 물론 기타 개인적인 사항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게 된다.

구에서는 이를 위해 24일 구청 지하 간담회장에서 결연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달 신규 임용된 한 직원은 “사회생활이 처음이라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많이 걱정했는데 저에게도 든든한 후견인이 생겨 너무 기쁘고 안심이 되네요.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훌륭한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멘토링의 시행을 반겼다.

인천=/박상도 기자 parksd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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