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활성화방안 직원교육 실시
동두천시, 전공무원 대상
시민일보
| 2005-05-24 20:24:18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수)는 최근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방안이라는 제목의 교육을 실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전체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품질기사협회회장, 명지대 겸임교수 최정호 공학박사를 초빙해 이뤄진 이날 교육은 공직사회에 불어 닥친 변화와 혁신마인드 향상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토록 하자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한국전쟁과 휴전 이후 53년 동안 주한미군이 전국에서 제일 많이 주둔한 지역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시 전체 면적 중 68%가 공여지,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묶여있다.
지난 1981년 시로 승격됐으나 교통·환경·산업·경제·문화·교육 등은 오히려 정체, 둔화됐으며 최근에는 주한미군 감축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동두천=/민영오 기자 my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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