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새내기모임 구성

8개팀 나눠 공동연구등 실시

시민일보

| 2005-05-25 20:34:30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신규 직원들이 똘똘 뭉친다.

25일 구는 신규 직원들의 자기계발과 상호협력을 통해 빠른 조직적응을 돕고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내기 모임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내기모임은 26일 구청 구내식당에서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첫 모임을 시작으로 분기별 1회(5, 9, 11월)씩 자리를 함께 한다.

이번 모임은 1부에서 구정소개, 모임운영계획 설명 및 모임소개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간단한 생맥주와 함께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으로 구 간부의 공직경험담 및 당부, 새내기 직원의 애로사항 상담과 건의사항 수렴의 시간을 갖고, 소모임별 친목도모와 소모임을 이끌 팀장 선출 및 전체 모임의 명칭을 결정하게 된다.

2004년 이후 신규 임용된 20~30대 직원 57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새내기 모임은 8개 팀의 소모임으로 구성되며, 팀원 모두가 구정의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을 거쳐 과제별 혁신방안을 작성, 제출하게 된다.

/강현숙 기자 db6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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