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걱정 붙들어 매세요!
강동구의회, 빗물펌프장등 점검 나서
시민일보
| 2005-06-01 21:08:16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황병권) 의원들이 여름철 주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로 뛰는 현장의정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1일 구의회에 따르면 구의회 의장단과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최근 재해대책상황실을 방문, 관내 빗물펌프장 3곳, 간이펌프장 7곳 및 수문 18곳에 대한 가동상황을 살펴보고 비상연락망 등 기타 재해 대비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검에서 송석표 치수방제과장은 “현재 장마철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상황실에 설치된 주요 시설물의 원격제어시스템과 홍수대비체계에 대해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한편 구는 최근 수방관계시설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전문업체와 행정자치부, 서울시 등 관련 기관의 정밀점검을 마친 바 있다.
/강현숙 기자 db6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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