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

마포소방서, 10일 실시

시민일보

| 2005-06-06 20:29:50

서울 마포소방서(서장 박노태)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실전을 방불케 하는 ‘2005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

6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관내 한화오벨리스크(도화동 5의5 소재)에서 불순분자의 테러(화생방)에 의한 화재·폭발 등의 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하에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날 훈련에는 마포소방서 주관으로 마포구청, 마포경찰서, 마포구보건소, 신촌연세병원, 한화오벨리스크 등 12개 기관 및 단체에서 405명의 인원과 29대의 차량이 훈련에 동원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해 지원기관과의 공조체제 구축을 통한 사태수습 능력을 배양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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