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성동소방서 본선 진출

시민일보

| 2005-06-06 20:30:16

서울 성동소방서(서장 강태동)는 최근 서울소방학교 구조구급 훈련센터에서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서울대표로 출전할 선수들을 선발하는 대회로서, 이번 경연대회는 서울지역에서 분야별로 엄선된 소방공무원 104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분야에서 실시한 최강소방관경기와 응급처치 분야에서 실시한 심폐소생술, 환자구출법 등 3개분야 6개종목으로 실시됐으며, 분야별 1위를 차지한 팀에 대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자격과 시상금이 주어졌다.

이에 성동소방서는 화재진압분야에서 전국 진출권을 획득했으며, 인명구조와 응급처치분야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다양한 재난사고에 대비 소방공무원의 강인한 체력증진과 소방기술능력을 배양함으로써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 충남 천안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소영 기자 js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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