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재해 걱정 잠재운다

옹진군, 월례조회 가져

시민일보

| 2005-06-08 21:15:56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건호)은 최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6월 중 월례조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조건호 군수는 “6월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의미를 되새기는 호국 보훈의 달임을 전제하고 공직자로서 군민을 위한 희생정신을 가지고 공직에 임해달라”며 ▲관광객 맞이 준비 철저 ▲영농시책의 차질 없는 추진 ▲장마대비 안전시설 점검 ▲군민의 날 행사 준비 철저 등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태풍 및 해일 등의 피해 예방으로 각종 위험지구의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소하천정비, 하수구 정비, 붕괴위험 지역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조치해 각종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격년제로 실시되는 군민의 날 행사가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축제 분위기로 조성되는 다양한 종합행사가 되도록 당부했다.

또 조 군수는 지난달 30일 방북 결과 옹진군과 관련한 문화·경제적 교류 ▲심청효축제 ▲남북의 꽃게 교환프로젝트 등 뜻 깊은 성과에 대해 말했다.


군은 ▲심청이 남·북, 옹진군 공동 연구단 구성 ▲북한이 잡은 서해안 꽃게의 직거래 등 남북교류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관광객 맞이, 재난재해 예방등 을 위한 안전시설 점검 등을 실시, 주민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종 점검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박상도 기자 parksd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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