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가지 배포대 보행권 침해로 짜증
시민일보
| 2005-06-14 20:12:57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국철 개봉역 주변은 그 유동인구에 비해 보도가 좁아 출근 시간이면 언제나 인파로 혼잡한 곳입니다.
게다가 군데군데 들어선 노점상에, 최근에는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무가지들의 배포대가 줄지어 늘어서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생계형 노점상들은 차치하더라도 대형 언론사들이 경쟁적으로 찍어내는 무가지 배포대까지 출현해 보행자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아침부터 주민들에게 짜증을 안겨줘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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