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끝에서 피어나는 이웃사랑
은평구, 공무원 29명 수지침등 봉사활동 전개
시민일보
| 2005-06-15 20:28:19
서울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공무원들이 최근 ‘자원봉사대장’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구에 따르면 근로봉사단과 사회복지봉사단, 수지침봉사단 등 29명의 공무원들은 최근 관내 3개 시설에서 아동 기숙사 환경정비, 수지침, 야외나들이 등의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우선 근로봉사단 2개조 9명은 시립 ‘소년의 집’에서 지저분한 놀이터 의자, 장난감, 미끄럼틀, 퍼즐 등의 놀이시설물을 물청소를 통해 말끔하게 청소해 아이들의 위생과 안전을 도모했다.
또 수지침봉사단은 수색동 대림아파트 ‘한숲경로당’에서 9명의 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고려수지요법학회 서부지회 김영승 지회장과 회원 4명의 도움을 받아 수지침봉사활동을 전개, 3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강현숙 기자 db6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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