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시장 이무성)는 30일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외수입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세외수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양기석 세무과장이 지방자주재원 확충에 있어서 세외수입이 차지하는 비중과 그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각 부서의 세외수입담당자에 대해 부과·징수 실무에 대한 기본적 사항과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 세외수입 전산화 시스템 운영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의 교재를 제작해 업무별 전산조작 처리요령을 교육함으로써 평소 잘 몰랐던 시스템 운영에 많은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앞으로 세외수입의 사용료·수수료·부담금 등의 현실화 문제 연구, 지방세 수준의 전산화 구축 등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발전방안을 제시하면서 세외수입 담당자로 하여금 책임업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서 최근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의 일환으로 부시장 주재 13개 세외수입담당부서장의 ‘체납액특별징수대책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고성철 기자 ks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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