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검사 내달 15일까지 실시
도봉소방서, 다중이용업소 1100곳 1단계 조사
시민일보
| 2005-07-10 19:41:01
서울 도봉소방서(서장 문성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 10월16일부터 오는 12월10일까지 2단계에 걸쳐 특별소방검사 및 비상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10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1단계 1100곳, 단계 826곳의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점 확인사항은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 및 관리유지 상태 ▲피난방화시설 등의 유지 및 관리상태 ▲관계자 및 종사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병행실시 ▲기타 화재예방 및 진압대책상 필요한 사항 등이다.
소방서는 검사결과 경미한 정비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중대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시정 보완 명령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하기로 했다.
내년 5월29일까지 완비증명을 받지 못하면 관계법령에 의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시설 등 완비증명 발급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방서 안전교육팀(3493-911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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