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주말체험기’ 공모
성동구, 내달 5일까지 접수… 여행·탐방기등 우수작 뽑아
시민일보
| 2005-07-11 18:57:18
“주말을 알차게~알차게~”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말체험수기를 공모한다.
11일 구는 이달부터 주5일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안으로 성동가족을 위한 주말 체험 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작품은 시상을 통해 직원의 사기를 증진하고 여가선용의 사례를 모아 전 직원에게 홍보함으로써 알찬 주말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응모분야는 주말여행, 문화탐방 등의 재충전 기회 또는 학원수강을 통한 자기계발의 기회마련 등 모든 분야로, 주말을 가장 보람 있게 보낸 내용을 200자 원고지 10매(A4용지 2장) 이상의 분량으로 작성해 내달 5일까지 총무과 후생복지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문학세계 전문작가 및 생활체험수기 심사위원회의 심의로 우수작을 선정, 오는 9월 우수작을 발표하고 입선작에 대해 원고료 지급(대상 1편 70만원) 등 10편을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체험수기 우수작으로 선정된 체험수기를 비롯해 직원에게 도움이 되는 작품은 모든 직원에게 공유하여 주말을 무의미하게 보내는 직원들에게 유익하게 주말을 보내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js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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