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근로봉사단 등 한숲경로당등 3곳서 봉사활동

시민일보

| 2005-07-12 20:48:33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구청 공무원봉사단들이 뭉쳤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공무원봉사단인 근로봉사단, 사회복지봉사단, 수지침봉사단 등 3개 공무원봉사단은 최근 관내 3개 시설에서 대대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12일 구에 따르면 3개 봉사단 총 28명은 관내 시립 소년의집 등 3개 시설에서 각각 봉사활동을 실시, 근로봉사단 2개조 11명은 소년의 집에서 유아들이 거주하는 숙소의 복도와 경사로의 유리창을 깨끗이 닦는 청소를 했으며 여직원 봉사단은 아기를 돌봤다.

또한 시립 은평마을에서는 사회복지봉사단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인들과 함께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견학을 통해 시설인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아울러 수지침봉사단은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색동 대림아파트 한숲경로당에서 고려수지요법학회 서부지회 김영승 지회장 외 회원 4명의 지도 아래 수지침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수지침봉사단은 최근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은 이번이 세번째임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의 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현숙 기자 db6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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