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매치 준비 위해 귀국... "득점포 가동할까?"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3-19 01:00:00

손흥민이 조기 귀국했다.


3월 A매치 평가전 2연전을 앞둔 손흥민이 15일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식사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이 18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 소집을 앞두고 15일 조기 귀국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번 주말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일정이 없고, 소속팀 토트넘이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에서 조기 탈락했기 때문에 경기 없이 조기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사우샘프턴과 벌인 EPL 30라운드 원정경기 때 후반 27분 교체로 투입돼 짧은 시간을 뛰고 휴식을 취한 뒤 귀국길에 올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맞붙고,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충분한 휴식으로 재충전한 만큼, 이번 A매치 2연전에서 손흥민의 득점포가 재가동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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