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는 ‘공부 중’
‘미래경제포럼’등 강의·세미나등 모임 잇따라
시민일보
| 2005-07-21 19:40:20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정효현) 의원들이 의원 자질 향상과 바른 토론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주경야독하고 있어 타 지방자치의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1일 구의회에 따르면 의원들은 매월 한국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되는 미래경제포럼에 의원들이 참석해 저명한 인사들의 강의를 듣고 토론을 펼쳐 의원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수시로 자리를 마련해 의정활동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들을 전문강사를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서울특별시용산구의회정책연구회설치운영규칙안’을 제정, 금년 1월11일 정책연구회 발대식을 갖고, 현재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9일에는 연구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받고자 각 분야의 전문가로 정책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정효현 의장은 “앞으로도 미래경제포럼 참가, 의회 세미나 개최와 정책연구회 활성화 등으로 의원 전문성을 강화하고, 바른 토론 문화를 정착해 타 지방의회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 의원들은 21일 조선호텔 삼국룸에서 김종갑 특허청장의 ‘신기술과 지식재산-어떻게 보호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9차 미래경제포럼에 참석, 강연을 듣고 토론을 펼쳤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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