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뉴타운 정비안 구체화
강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기부 채납률 낮추는 방안등
시민일보
| 2005-07-26 20:23:19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황병권)는 지난 25일 제1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천호뉴타운 2구역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및 도시관리계획(안)에 대한 의견 청취에 관한 의견서를 채택했다.
26일 구의회에 따르면 구는 개발계획의 조속한 추진으로 지역발전과 구민의 삶의 향상에 기여하고, 주민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며 기부 채납률을 낮출 수 있도록 다각도의 방안을 검토해 주민들에게 최대한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채택했다.
이에 앞서 도시건설 위원회(위원장 이기영)는 지난 20일 제137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원회를 열어 천호뉴타운지구 2구역(천호동437의5번지 일대)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에 대해 구 균형발전추진반으로부터 의회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천호뉴타운 2구역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및 도시관리계획(안)에 대한 구의회의 의견청취를 위해 이뤄졌으며 공공용지부담율과 건축계획관련사항, 임대주택건립 관련사항 등 현재 정비계획으로도 타 지역에 비해 사업성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므로 주민들의 공공용지 부담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 동안 다각적으로 검토한 사항을 서울시와 협의해 추진하고자 하는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강현숙 기자 db6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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