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전 지원기업 대상 ‘후원 공무원제’ 운영

성남시, 오는 12일 교육실시

시민일보

| 2005-08-07 20:26:08

경기도 성남시(시장 이대엽)는 지방이전 지원대상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후원 공무원제를 운영하기로 하고 후원공무원 교육을 오는 12일 실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후원공무원제 운영은 재정경제국 소속 과장, 팀장 및 직원 등 42명으로 지정됐으며 후원공무원 1인당 4~5개 업체를 담당하게 된다.

후원공무원 임무 및 역할은 수시 및 월 1회 기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을 파악 결과 보고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또한 대상업체를 상대로 기업체 일반현황, 중소기업 현장애로(자금, 기술, 판로등), 경제현안,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설문 조사해 조사 결과 후 관내 기업 타 지방이전 방지 및 성남시 중소기업 육성시책 수립시 반영할 예정이다.
시의 이와 같은 노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관내 모든 기업이 경영에만 전념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장현상 기자 jhs@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