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 주변 음식물 쓰레기로 난장판
시민일보
| 2005-08-17 19:56:42
경기도 연천군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얼마 전 관광의 들뜬 마음을 안고 제인폭포를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관광지로서 많은 인파가 몰려들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차량이 많을 텐데 주차장이 변변치 않더군요. 또 제인폭포의 입장료를 내고 내려가는 순간 여기저기 고기 굽는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주변 곳곳에는 음식물 쓰레기로 가득 찬 곳이 많고 폭포가 절경인 개울 주변은 관광지로 볼 수 없을 정도로 난장판이었습니다. 다음 세대에까지 물려주려면 관리에 좀 더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취사행위 제재 및 쓰레기 수거에 신경 써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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