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차별화가 관중동원 큰 효과

시민일보

| 2005-08-29 20:00:58

경기도 부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현재 프로축구가 열리고 있는 대다수의 경기장에서는 좌석의 섹터를 나눠 요금을 차등화 하고 있습니다. 이는 서포터즈 간의 충돌을 막아 입장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나 부천경기장은 특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연결돼 있고 가격도 균일하더군요. 양 골대 뒤쪽 좌석에 펜스를 설치해 섹터를 나누면 요금을 차별화 해 금전 부담을 줄임으로써 관중 동원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고 원정팀과 홈팀 관람석을 격리시켜 서포터즈 간의 충돌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프로축구의 부흥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조치를 취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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