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혁신 우수사례 대회 열려
인천 부평구, ‘경로당 문화바꾸기’등 선정
시민일보
| 2005-08-30 19:12:54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박윤배)가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변화와혁신추진협의회 및 변화와혁신분과위원회 위원, 구 산하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 분야는 고객과 성과중심의 지방행정부문으로, 각 부서에서 제출된 혁신사례 8건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3개의 우수사례 ▲경로당 문화바꾸기 사업(사회복지과) ▲자원봉사센터 활성화로 지역사회 변화와 혁신 구축(여성과) ▲경제인을 위한 이노카페 운영(경제과)에 대해 해당 과장 또는 팀장의 발표로 대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윤배 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혁신사례에 대한 공유가 활발히 이뤄지고, 혁신분위기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공직자 여러분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발굴된 혁신사례가 구정의 품질향상으로 이어져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이 가시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결과 사회복지과에서 제출한 ‘경로당 문화 바꾸기’가 최우수상(상금 30만원)을 차지, 내달 중순에 열릴 예정인 ‘인천시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박상도 기자 parksd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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