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전자계약시스템 ‘최우수’
지방행정혁신 경진대회
시민일보
| 2005-09-04 19:29:21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문원)는 혁신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문원 시장과 간부공무원, 관련교수 등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전자계약시스템(G2B) 도입·정착,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물가관리 체계의 혁신 등 8건의 사례가 발표됐으며 이 중 ‘GIS를 활용한 생활불편 신고제 운영’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GIS를 활용한 생활불편 신고제 운영은 기존에 수기로 작성하던 아날로그 방식을 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개선함으로써 시민의 생활불편사항을 미리 찾아 해결해 주는 제도로 전산화 이후 전년대비 이용률이 74% 증가되는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윤명선 경희대 교수는 “정책현장에 묻혀있는 우수한 혁신사례를 발굴하여 전 직원이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은 참 바람직한 일이며 앞으로 시민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 활동을 지속한다면 보다 살기 좋은 의정부시가 될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
/의정부=윤한모 기자 hanm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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