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편의시설’ 개선교육 실시
종로구, 전문가 초빙강연
시민일보
| 2005-09-04 19:30:03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얼마나 불편한지를 이해하고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조성하고자 장애전문가를 초빙 구청 전 직원 및 건축사를 대상으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이번 직원 교육은 구청 대강당에서 구청·동·보건소·구의회 사무국에 근무하는 전 직원 1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교육에 앞서 자치행정과 등 6개부서 부서장이 10분씩 부서 혁신사례 발표 및 부서 혁신의지와 주요업무 발표시간을 가졌다.
기획예산과 홍동근씨는 “국내에서 장애인에 대한 교육이 크게 부족한 현실에서 이 같은 강의를 접할 수 있어 기뻤다”며 “행정기관에서 앞장서 장애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개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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