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 오늘 개최
중구, 새내기 직원 단막극등 선봬
시민일보
| 2005-09-12 19:22:46
서을 중구(구청장 성낙합)가 혁신을 통해 구민을 위한 으뜸중구를 만들고자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게 될 이번 경진대회는 6개 팀이 참여해 각 부서의 혁신사례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구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혁신사례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벌여 결선에 오를 6개 팀을 선정한 바 있다.
결선에 오른 팀은 ▲사회복지과(찾아가는 복지시스템 중구사회안전망 구축) ▲공원녹지과(공공요금 및 에너지 절감방안 개선) ▲자치행정과(통장조직 운영 활성화) ▲지역보건과(피어 peer 중구인) ▲교통행정과(이면도로 교통 개선사업 추진) ▲민원봉사과(차와 음악이 있는 중구카페 운영 및 열린구정 홍보 극대화 방안) 등이다.
이들은 이날 파워포인트 등을 이용해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되며 구는 이들 사례를 추진배경·내용·장애극복·성과·파급효과 등 부분별로 심사해 최우수 1팀과 우수 2팀, 장려 3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경진에 앞서 혁신 전문가인 최원배 한국능률협회 수석컨설턴트가 혁신과 일하는 방식 개선에 대해 강의하고, 민간기업 사례로 (주)신세계의 유재영 고객서비스과장이 고객 만족 친절 서비스 혁신 추진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혁신 우수사례 발표회 후에는 8명의 구청 새내기 직원들이 서울탭댄스컴퍼니 홍석빈씨의 지도로 연습한 단막극을 선보인다.
‘중구는 지금 혁신중’이라는 제목의 이 단막극에서 새내기 직원들은 혁신에 대한 개념과 자신이 생각하는 혁신이 무엇인가를 신선한 새내기적 관점에서 들려준다.
이와 함께 구는 이날 충무아트홀 대극장 2층 로비에 혁신도서 등 혁신관련 간행물 및 PS 포스터 등을 전시하며 중앙부처와 다른 자치단체에서 제작한 혁신관련 도서 및 자료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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