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소방서(서장 문성준)는 최근 소방서 4층 강당에서 화재취약대상 162개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교육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실시로 화재 등 긴급상황시 시민의 안전 확보에 소방관이 도착하기 전에 업소관계자에 의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게 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자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에 따라 다방, 복지시설, 찜질방 등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소방서 김동봉 안전교육팀장이 화재발생초기 소화기의 사용의 중요성, 소방시설의 중요성 등에 대해 시청각 교육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재난동영상을 상영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생활 중에 발생 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해서는 구급대원의 시범교육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정화 기자 hwa@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