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없어 ‘위험’
시민일보
| 2005-09-25 19:31:52
저는 동대문구에 살고 있는 시민입니다.
신이문역과 이문초등학교까지 약 150m 이상되는 길에는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또 이 곳의 차도가 좁아 지정주차구역을 제외하면 몇 미터도 되지 않아 이문동에 사는 주민들은 도로를 건널 때 횡단보도까지 가서 건너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단횡단으로 인한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 초등학생들이 길을 건널 때면 아찔아찔한 순간이 종종 발생합니다. 얼마 전엔 한 아이가 지나오던 차에 부딪혀 머리를 크게 다치는 사고도 발생했고요. 지역주민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이문3동 훼미리마트 건물 앞쪽 길쯤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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