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창출 경진대회’ 열려

성동구, 업무 떠넘기기등 단막극 선봬

시민일보

| 2005-09-26 20:38:11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최근 ‘제1회 혁신창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공직사회의 최대 화두인 ‘혁신’의 그간 추진내용과 실적을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하고 혁신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한 것.

이날 행사에서는 지방행정혁신 표준매뉴얼에 대한 혁신전문강사 특강이 마련됐으며, 청소업무 개선 및 관리계획 외 도시관리공단 혁신사례 등 7개 혁신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또한 직원들의 의식전환을 유도하는 혁신 단막극은 구청 직원 7명으로 구성돼 업무 떠넘기기, 무사안일의 행태를 보여주며 갈등극복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행정을 지향하는 내용으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그동안 구청 내 108개팀으로부터 111개 혁신과제를 이끌어내 추진해 왔으며, 추가로 48개의 혁신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정소영 기자 jsy@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