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직 전산실무 오늘 특별교육

광진구, 부동산 세제개편 세무행정 중심 진행

시민일보

| 2005-10-03 20:05:37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4일부터 9일간 세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세무직 전산실무 자체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육은 세무공무원의 전산실무 능력과 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에서는 최초로 이뤄진 것이다.

특별교육은 세무1, 2과 7급 이하 전 세무직 공무원 56명을 대상으로 1일 2시간씩 총 18시간 진행되며, 업무의 전산화에 따른 세무실무 사례 중심으로 각종 통계분석, 자료관리, 응용처리 등을 교육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부동산 세제개편에 따른 지방세무행정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세무부서 직원의 지방세 실무 전산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세무공무원의 전산전문인 양성과 민원 행정서비스의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사설학원에서는 ‘전산회계’라는 교육과목이 운용 중에 있으나 ‘전산세무’라는 새로운 교과목 교육은 구가 처음이다.

/정소영 기자 js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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