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간부회의 때 노트북 활용

영등포구, 디지털회의 개최

시민일보

| 2005-10-06 19:41:09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종이 없는 전자회의·전자보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근 70여명의 간부들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노트북을 이용한 디지털회의를 개최했다.

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서울 자치구에서 최초로 실시한 디지털 전자회의를 시작으로 무선랜 전자회의장을 설치·운영하며, 서면보고 등 대면결재를 지양하고 각종 서식을 전산화해 모든 업무를 전자 처리함으로써 행정의 비효율성과 행정낭비를 축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신속한 업무처리와 상당량의 종이 사용이 감축됨으로써 오는 2007년까지 8억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나타나 비용절감분을 구민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및 복지행정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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