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영석)은 최근 대천 한화콘도에서 일용직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노사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05년도 재정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치러졌으며, 지난 8월1일 취임한 신임 이사장과 함께 처음으로 치러진 단체행사로 짧은 기간동안 특강, 분임토의, 극기훈련 등 매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오영석 이사장은 “노사간 화합을 통해 과거의 공단이미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나아가 기업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제2의 공단창출을 위한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오 이사장은 과거 최고경영자로서의 권위 보다는 함께 같은 길을 가는 조직속의 일원을 강조했다.

사업1담당의 수습직원 연지흠씨(기능9급)는 “입사한지 겨우 1개월이 되어 모든 것이 낯설어 고생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젊은 공단, 가능성 있는 공단의 면모를 보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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