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날 맞아 행사 ‘가득’

수원중부署, 불우가정등에 생필품 전달

시민일보

| 2005-10-18 20:10:03

경기도 수원중부경찰서(서장 백승호)는 경찰 창설 60년을 맞이해 경찰 주간(10월16일~22일) 행사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각 부서별로 독거노인, 노인 복지시설, 불우가정, 소년소녀 가장들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할 계획이다.

18일에는 대원사 법성스님을 초청 조찬법회에 이어 수원지역 경우회(회장 고승규) 회원 10여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19일에는 경찰서 후정에서 동호회별로 족구대회를 개최한다.

21일 경찰의 날 당일에는 현충탑 참배, 경찰의 날 기념식행사를 갖고, 전 직원이 광교산으로 이동해 등산로 일대에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지난 16일에는 서울 잠실에서 거행된 ‘경찰청 인권마라톤’ 대회에 70여명이 참가해 장애인들과 함께 달리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최원만 기자 cwm@siminilbo.co.kr





안성署, 순국선열 참배행사등 21일 열어


경기도 안성경찰서(서장 이강순)는 오는 21일 제6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안성시 봉산동 소재 충혼탑에서 경찰서장과 과장, 지구대장과 경우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념하는 참배행사를 시작으로 경찰서 강당에서 경찰관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조촐한 다과회를 베풀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치안행정에 협력해 온 주민 32명에게 경찰청장 등의 감사장을 수여하고, 모범경찰관 46명에게 행정자치부장관 등의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이강순(사진) 서장은 이날 정부로부터 안성지역의 평온한 치안확보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는 ‘근정포장’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 서장은 지난 2월 안성경찰서장으로 부임 후 5월에 조직성 폭력배 안성식구파 42명을 검거하는 등 경기도내 경찰서중 2/4분기 형사활동평가에서 도내 1위를 했다.

또한, 집단민원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교통사망사고 줄이기’를 중점 추진, 교통약자에 대한 교육과 교통안전시설의 확충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박기표 기자 pk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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