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강화에 ‘구슬땀’

구리시, 혁신 토론회 가져

시민일보

| 2005-10-30 19:06:56

경기도 구리시(시장 이무성)는 최근 시의 중점 혁신업무 발굴을 위해 제4회 변화와 혁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정용배 부시장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총 18건이 혁신 과제로 보고 됐으며, ‘지방세 고지서 반송률 줄이기’(세무과)외 ‘사랑의 도서배달 서비스’(시립도서관) ‘각종 행사에 화환대신 양곡주고 받기’(동구동) 등을 선정해 활발한 자유 토론을 가졌다.

이 날 보고회를 주관한 정 부시장은 “최근 공직사회에서 변화와 혁신정책이 구체화됨에 따라 모든 공직생활에 있어 변화와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패러다임이 됐으며, 혁신의 성과는 혁신이 정책 속으로 들어가 향상 돼고 시민의 만족과 연결될 수 있을 때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고성철 기자 ksc@siminilbo.co.kr



군포시, 사례대회 열려
사회과 김진이씨 ‘최우수’

경기도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직원 혁신과제 발굴과 혁신마인드 강화를 위한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최근 시청회의실에서 전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혁신발표회는 전 직원의 적극적인 호응속에 각 실과소와 동에서 제출한 13개 혁신우수사례에 대해 사전 전문가 평가를 실시해 이 중 시범사례를 포함한 8개 사례를 선정해 발표회를 가졌다.
청소년과의 ‘21C형 우수인재양성 100대 프로젝트’ 시범발표에 이어 직제순으로 7개 과제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발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초고령사회를 준비하는 획기적인 일자리 창출’을 발표한 사회과 김진이씨가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시민과 함께 꿈과 희망을 가꾸는 별 프로젝트’를 발표한 시립도서관의 강봉석씨와 ‘고객만족 맞춤형 웰빙마을’을 발표한 대야동과 손종호씨가 각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광열 혁신분권팀장은 “이번 경진대회로 혁신운동에 전 직원의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전국지방자치단체의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사례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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