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대비 훈련 실시

여주군, 직원등 100여명 참여

시민일보

| 2005-11-01 19:22:04

경기도 여주군(군수 임창선)은 최근 2005년도 생활민방위 시범마을인 북내면 현암2리에서 가을철 산불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27일 10시부터 북내면 현암2리 민방위대장인 권혁인 이장과 현암2리 민방위 대원, 재난안전관리과 직원, 북내면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대비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가을철 산불에 대비해 산불발생시 주민신고와 상황전파, 등짐펌프와 불갈퀴를 이용한 초기 산불진화, 산불진화 후 뒷불정리까지 가상으로 실제상황을 연출, 실제 산불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훈련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담당자는 “생활민방위시범훈련은 민방위대의 재난대응 역량을 보강하여 재난 없는 시범마을 육성과 생활민방위 지도자의 현장지휘 능력배양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진다”고 생활민방위시범마을 훈련의 유효성을 설명했다.

/박근출 기자 pkc@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