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최근 제34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일동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민방위대와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자율대응능력을 배양해 재난·재해 없는 포천을 건설하고자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맹호익 일동면 수입리 민방위대장과 유태봉 일동의용소방대장을 중심으로 모두 130여명의 민방위대원과 의용소방대원, 공무원 및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 자율대응능력을 함양했다.

이들은 화재진압훈련 외에도 재해 위험지역 예찰과 인명구조 등을 실시했으며 포천소방서 응급구조반은 훈련현장에서 응급조치 시범을 보였다.

특히 이날 일동소방파출소장과 예비군 일동면대장, 각 이장 및 마을지도자, 읍면동 민방위담당자, 일동어린이집 원생, 민방위 보충교육대원들이 함께 훈련을 참관하며 재난·재해에 대처하는 주민자율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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