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사고등 사전차단 논의
인천북부소방서, 지역안전대책협의회 열려… 14개 기관 참여
시민일보
| 2005-11-20 18:48:37
인천북부소방서(서장 정진우)는 최근 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다중이용업소 협회, 시민단체 등 14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지역안전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화재발생이 빈번한 겨울철을 맞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평구청 등 유관기관, 다중이용업소 협의회 및 시민단체들이 참여해 각종 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한 상호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안전문화 여론 조성을 위해 부평구청, 경찰서, 교육구청 등 유관기관은 ▲취약대상별 화재예방 사고 수습 종합계획 ▲취약대상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 지원 ▲유사시 대비 피난 및 인명구조대책 ▲기타 대형화재예방에 관해 유관기관별 협조사항과 공조체제유지 방안 등을 협의했다.
또한 다중이용업소 협회, 시민단체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방안과 관계자의 자율방화관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에 북부소방서는 비상구가 확보되지 않아 화재의 규모에 비해 인명피해가 컸던 다중이용업소의 피해 사례를 예로 들면서 항상 피난통로 및 비상구를 개방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관계자들이 화재예방에 특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항상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도 기자 parksdo@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